■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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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野, 서울시장 단일화 신경전...김종인 "반대 안해" / YTN

2021-01-06 5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론에 대해서 결코 반대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여권에서는 박영선 장관이 여권 상황이 좋지 않다라면서 이달 안에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어제 방송에 출연해서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 후보 등록 직전에 야권이 단일화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 그러면서 단일화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단일화 시점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한 달 전과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최창렬]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김종인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냈던 편이었죠.


그동안 그랬죠.

[최창렬]
그랬죠. 지금은 그런데 많이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은 이 단일화의 극적 효과를 노리는 것 같아요. 시점까지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 그러니까 단일화라는 게 얼마나 이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또 극적인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느냐와 단일화의 효과와 연결되는 거거든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컨벤션효과라고 얘기하는, 흥행효과라고 얘기하는 그런 건데 이게 단일화가 지지부진하다가 마지막 시점에 가서 단일화가 된다면 이게 더 단일화의 극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거거든요. 아마도 김종인 위원장이 그런 부분을 의식한 게 아닌가. 다시 말하면 안철수 대표를 강력하게 의식하고 있다고일단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단일화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오세훈 이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할 것이냐도 관심이고요. 지난번에 만났는데 단일화에는 합의하지 못했다고요. 야권 단일화 경우의 수를 보면서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창렬]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이 강력한 후보임에는 틀림없죠, 야권에서. 그러나 지난 2011년도 서울시장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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